[아시아타임즈=강성규 기자] 오산시가 행복기숙사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사학진흥재단 행복기숙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 공약사업 첫단추를 채워 사업 이행을 본격화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권재 오산시장과 김찬규 한국사학진흥재단 행복기숙사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 행복기숙사 지원 사업에 양 단체가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인 ‘서울·청주 오산장학관 건립’실행을 위해 다각도로 검토해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드는 직접 건립 대신 한국사학진흥재단 행복기숙사의 오산 쿼터를 확보하는 방식이다.
서울(홍제, 독산, 개봉)과 천안·대구·부산의 전국 6개 행복기숙사에 총 70명의 쿼터를 확보하고 입사생의 월 기숙사비의 일부를 오산시가 부담한다.
그동안 먼 거리를 통학했던 오산시 대학생들은 내년부터 행복기숙사의 쾌적하고 편리한 시설을 이용하며 학업에 집중할 수 있고 대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높은 주거비용 부담을 덜게 되었다.
대상자는 오산시에 주소를 둔 대학생 및 사회 초년 청년들로 선발할 예정이며 기숙사에 따라 월 7만원에서 18만원(예정)의 기숙사비로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출처: [30일 오산시 소식] 내년부터 지역 출신 대학생 전국 행복기숙사 이용 등 (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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