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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문화확산 ‘오산시전국학생토론대회’가 나선다

‘제4회 오산시 전국학생토론대회’가 열리고 있는 한신대학교.

대회 첫날인 8일, 전국에서 온 초등학생들이 예선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자막: 8.8~11 한신대학교에서 열려
대회 시작과 함께 공개된 즉흥 토론 주제.

전래동화 속 주인공인 심청이가 눈 먼 아버지를 위해 희생한 것을 미담으로 가르칠 것인가에 대한 흥미로운 주제가 던져졌습니다. (‘본 의회는 효녀 심청의 희생을 미담으로 가르치지 않을 것이다’)

송예준(초등부 찬성팀)
과연 심청의 희생을 미담으로 볼 수 있을까요? 공양미 300석으로 심청이 아버지의 눈은 못 뜨게 되었으니 심청은 확실치 않은 사실로 인당수에 들어가 아버지를 두고 온 것은 희생으로 볼 수 없고 희생이 아니므로 미담이라 말할 수 없습니다.

자막: 전국 초중고 288명...오산형 ’3:3 의회식 대립 토론‘
오산형 토론방식으로 알려진 ‘3:3 의회식 대립 토론’.

상대팀의 의견을 경청한 뒤 이를 반박하는 날카로운 이의제기가 이어집니다.

손주후(초등부 반대팀)
하지만 저희측은 이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심청이는 아버지를 구하기 위하여 자신의 목숨을 바치려 했습니다. 효를 중시했던 조선시대에서 심청이의 행동은 굉장히 본보기가 될 만한 행동이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렇습니다.

중고등부에 비해 대회 경험이 부족한 초등학생들이지만, 전국 각지에서 온 또래들과의 경쟁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모습입니다.

인터뷰-유우진(오산시 고현초 6학년)
승과 패에 상관없이 상대의 의견을 들으면서 서로 이야기 나누고 상대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는 게 더 강해지는 것 같아요.

인터뷰-전우철(화성시 청목초 6학년)
토론동아리를 하면서 친구들도 많이 사귀게 됐고, 친구들이 얘기를 하면 제가 잘 (대응을) 못했거든요. 그런데 그런 걸 보완할 수 있었어요.



자막: 오산시 학교안팎 ‘토론동아리’ 전국토론대회 추진 ‘원동력’
올해로 4회째를 맞으며 해마다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오산시전국학생토론대회’. 지자체로는 최초로 전국 단위의 토론대회를 개최하게 된 배경에는 학교 안팎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토론동아리가 있습니다.

지난 2011년 혁신교육도시로 선정된 오산시가 토론문화 활성화를 위해 관내 교사들을 대상으로 토론지도교사 육성에 나섰고, 그 결과 현재 40여 개의 초중고 학생토론동아리는 물론 학부모 스터디 그룹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인터뷰-곽상욱 오산시장
토론을 잘하는 아이로 또 다른 사람들의 차이(를 인정하고) 배려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 (오산시의) 많은 학교에서 토론동아리가 만들어져 있고요. 그 동아리 참여가 지속가능하도록 저희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고....

자막: 8일부터 3일간 조별리그 거쳐 11일 ‘본선’
토론 교육의 중요성 인식에서 시작해 전국적인 토론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는 오산시전국학생토론대회.

전국 초중고 학생 280여 명이 참가한 올해 토론대회는 3일간의 조별리그를 거쳐 11일 본선에서 최종 승자를 가립니다.

해마다 참가자들의 실력이 향상되고 있는 만큼, 과연 올해는 어떤 참가자들이 수준 높은 토론 실력을 선보일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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