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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 고통 함께 나눈다’ 오산시치매안심센터 가동

지난달 오산시보건소 내에 문을 연 치매안심센터.

자막: 오산시보건소 내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자막: 검진부터 예방, 치료, 가족 지원까지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정확한 의학정보를 바탕으로 치매환자를 알아가는 가족들.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와 고통을 나누며 위안을 얻습니다.

인터뷰-김미영(치매안심센터 가족지원팀 간호사)
치매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알려드리는 것뿐만 아니라, 치매 어르신을 모시는 공통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그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힐링(치유)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 추진에 따라,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오산시치매안심센터.

자막: 임상심리사 등 전문가 상주, 전문의 협진으로 체계적인 검진
임상심리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10명의 전문가가 상주하고, 전문의와의 협진을 통해 체계적인 검진과 치료를 제공합니다.

자막: 최신장비 이용한 ‘인지재활훈련’, 가족 대상 지원 프로그램 운영
최신 장비를 이용한 인지재활훈련과 회상치료를 비롯해 미술, 원예 등 치매환자들의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치료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것은 물론 환자 가족들의 경제적, 정신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지원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왕영애(오산시 보건소장)
최신 진단 장비를 저희가 구비를 해놓고, 검증된 치매 예방 및 치료 프로그램을 가동하면서, 가족들의 자조모임을 위해 ‘가족카페’도 운영하면서 앞으로 그분들을 지원하고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해서 운영할 계획입니다.

자막: GPS안심캐치, 사전지문등록 등으로 치매환자 실종 예방
이밖에도 치매환자들의 실종 방지를 위해 GPS로 위치추적이 가능한 안심캐치를 보급하는 한편, 경로당을 비롯한 노인복지기관을 방문해 정기적인 치매 검진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편, 중앙치매센터가 발표한 2017년 기준 '대한민국 치매현황'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치매 유병률은 10.2%.


자막: 65세 치매 추정 ‘10명 중 1명’ 조기진단 예방 시급
이 보고대로라면 오산시의 65세 인구, 1만 7천여 명 중 1천700여 명에 가까운 노인 인구가 치매를 앓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중 절반에 못 미치는 800여 명 만이 치매환자로 등록돼 있는 실정입니다.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치매조기진단과 예방이 시급하다는 얘긴데요.

치매예방부터 검진과 치료, 치매환자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까지,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오산시치매안심센터의 역할은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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